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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로켓배송 (사진출처 : 쿠팡) 
쿠팡이 CJ제일제당과 다시 손을 잡고 오늘(14일)부터 로켓배송 직거래를 재개합니다.2022년 말 납품 갈등으로 CJ 전 상품 로켓배송이 끊긴 지 약 1년 8개월 만입니다.
쿠팡 고객들은 앞으로 햇반,양구 로또비비고 만두,스팸 등 CJ제일제당의 인기상품들을 다시 로켓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습니다.오늘 비비고 왕교자 판매를 시작으로 냉장과 식선식품 판매가 순차적으로 재개됩니다.
이후 햇반·스팸을 비롯해 맥스봉 소시지,양구 로또쁘띠첼 같은 가공 즉석식품류는 물론,양구 로또해찬들 고추장과 된장,양구 로또백설 식용유,양구 로또설탕·소금 등 양념류도 입점합니다.CJ 제일제당의 전상품은 오는 9월 말까지 모두 로켓배송 판매가 재개될 예정입니다.
쿠팡과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말 납품가를 두고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거래를 중단했습니다.당시 CJ제일제당은 “쿠팡의 마진이 지나치게 높다”며 납품가의 불만을 제기했고 쿠팡이 "높은 가격 인상률과 역마진에 따른 손상이 크다"며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 편의를 더 강화하기 위해 쿠팡과 거래를 재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쿠팡 관계자 역시 “고객들이 더 다양하고 좋은 품질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