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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일)부터 우리나라 외환시장이 오전 9시에 개장해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운영됩니다.
이에 따라 개인 투자자들의 거래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 외환시장은 그간 오전 9시에 열려 오후 3시 30분이면 닫혔습니다.
그렇다 보니 주로 우리 시간으로 밤에 발표되는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들이 실시간으로 환율에 반영되지 못하는 등 한계가 있었습니다.
오늘부터는 외환시장 운영이 새벽 2시까지로 늘어나면서 각종 환전,청진동감자탕거래 편의성이 높아집니다.
특히 해외 주식을 매수하려는 국내 투자자들은 이제 새벽에도 실시간 환율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됩니다.
[박종현 / 하나은행 자금시장본부 외환파생상품운용부 부장 : 야간에 뉴욕이나 런던 주식 개장 시간에 원화를 외화로 환전할 수 있는 외환시장이 없었기 때문에 일종의 대체 환율로 할 수 있었는데요.(이제) 실시간 환율로 환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거래 비용을 상당히 아낄 수 있습니다.]
국내에 지점이 없는 외국 금융기관도 이제 일정 요건을 갖추면 우리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청진동감자탕거래할 수 있게 됩니다.
시중은행들은 시장 개방에 맞춰 런던 현지에 트레이더를 파견하는 등 인력을 재배치했고 정부도 관련 회계기준을 재정비했습니다.
[유창연 /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국제금융과장 : 무역 규모나 외국인 투자 규모 또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해외에 투자하는 주식 거래량들이 급증하고,대외 건전성 부분이 발전했기 때문에 더 경쟁적이고 글로벌 수준에 맞는 구조를 갖출 필요가 있게 됐습니다.]
외환당국은 점차 시장 운영시간을 늘려 최종적으론 24시간 개장하는 방안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SBS Biz 최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