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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정치권에 따르면,김 주무관은 전날 충주시 유튜브 채널에 '충주시 이준석'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을 올렸다.충주시의 순환버스 도입을 홍보하기 위한 8초짜리 영상이다.
영상에는 충주시 홍보맨 김 주무관이 버스에서 옆자리 남성의 어깨에 기댄 채 잠든 모습이 담겼다.이어 '자도 됩니다!순환 버스 도입.충주시청 홈페이지 참조'라는 문구가 나온다.
이에 이 의원은 공식 유튜브 계정으로 "이준석 유튜브 채널은 충주시 유튜브와 합동 방송을 언제든지 환영합니다"라는 댓글을 달며 호응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밈(인터넷 유행 콘텐트)을 시정 홍보에 적용하는 게 진심 천재적","짧고 굵게 이슈를 잡아 오는 데 정말 능력자다","센스 끝내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14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 나와 '지하철 꿀잠'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그는 "(사진이 찍혔을 때가) 오후 10시쯤 4호선이었는데 (옆에 앉은 분이) 깨우지 않으셨고 제가 일어났을 때는 없었다"며 "(지하철을) 하도 많이 타서 4호선,7호선 타는 사람들은 제가 지하철 타는 거 신기하게 생각 안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원,카를로비바리도봉,카를로비바리강북쯤에 거주하시는 직장인 같은데 고단한 퇴근길 조금 더 고단하게 해 드려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카를로비바리충주맨은 시정 홍보를 맡은 지방직 공무원으로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짧지만 재치가 돋보이는 영상으로 70만명 넘는 구독자를 모았다.김 주무관은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월 '홍보의 신'이라는 책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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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로봇 간 상호작용(HRI) 기술을 적용해 친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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