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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시는 서울경찰청과 합동으로 역주행 참사가 발생한 시청역 인근 일방통행도로에 진입금지와 관련한 교통안전시설물 개선 등 안전대책을 마련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이 도로는 진입금지 표지판과 노면표시가 설치돼 있지만 운전자들이 주간 및 야간에 보다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보완하거나 추가설치할 계획이다.
또 오세훈 서울시장은 안전 사각지대 발생을 막기 위해 서울의 일방통행도로 전수조사를 지시했다.
시는 전수조사 후 일방통행 교통안전시설 및 신호체계 개선이 필요할 경우 서울경찰청과 협의해 신속하게 보완할 계획이다.
앞서 오 시장은 이번 사고로 숨진 시청 직원 빈소를 방문한 뒤 SNS를 통해 “사고 과정을 꼼꼼하게 복기해 도로에 어떤 취약점이 있는지 확인하고,축구 평가전이와 별개로 지하철 등에서 안전 위해 요소를 다시 따져 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