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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감소…"잔금대출 확보 어려움"
입주전망지수는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이 정상적으로 잔금을 내고 입주할 수 있을지를 예상하는 지표입니다.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해 산출하며 100을 기준점으로 100 이하면 입주 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우세하고,100 이상이면 긍정적 전망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7월 입주전망지수를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77.4(14.2포인트↓),광역시 80.0(4.9포인트↓),도 지역 77.8(4.7포인트↓) 등 전국이 하락한 가운데 특히 수도권의 낙폭이 컸습니다.
지난달 105.7을 기록한 서울이 이달 94.4로 11.3포인트 빠졌고,인천은 59.2로 18.5포인트 급락했습니다.경기도도 12.7포인트 내린 78.7을 나타냈습니다.
지방에서는 충남이 69.2로 전달보다 22.4포인트 하락했고,다으ㅜㅁ울산 78.5(14.3포인트↓),다으ㅜㅁ전북 80.0(10.9포인트↓) 등도 낙폭이 큰 편이었습니다.
주산연은 "금리 인하 기대감과 신생아 특례대출 등 저리 정책대출 상품 출시,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연기 등으로 시장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가운데 입주에 가장 중요한 요인인 잔금대출 제한,일부 지역에 남아있는 실거주 의무화 등이 불안 요소로 작용,다으ㅜㅁ지수 하락의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서울과 경기에서 지수가 대폭 하락한 것은 최근 가파른 상승에 따른 조정과 함께 이들 지역의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아 잔금 대출이나 세입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봤습니다.
지난 6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3.0%로,전월보다 0.6%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도권 중 서울은 79.2%로 5.1%포인트 하락했다.서울의 입주율이 70%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2월(79.9%) 이후 처음입니다.
서울 대다수 아파트 가격이 신생아 특례대출,보금자리론 등의 대출 가능 한도 금액을 넘어서면서 잔금대출을 확보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주산연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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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스리테일은 “편의점, 홈쇼핑, 슈퍼마켓, 호텔 등 각 사업부가 실적이 좋지만, 복잡한 사업구조로 경쟁사보다 기업 가치가 저평가돼 있다고 보고 기업 분할을 결정했다”며 “이번 분할로 지에스리테일은 유통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파르나스는 호텔업과 식자재가공업을 주력으로 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으ㅜㅁ,“경찰에 참고인 조사 기밀유지 요청했다” (왼쪽부터) 가수 길, 김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