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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대한항공(003490)은 1일 중장거리 전 노선에서 난기류로 인한 승객 및 승무원의 부상 방지를 위해 객실 서비스 종료 시점을 최대 20분 앞당긴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본격적인 착륙 준비 전까지 객실 서비스를 실시했지만 앞으로는 항공기가 하강하는 착륙 40분 전까지 모든 객실 서비스를 마무리한다.2019년 1분기 대비 2024년에 난기류 발생 수치가 두배 이상 늘어나는 등 난기류가 증가 추세라는 것이 대한항공 설명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갑작스레 만나는 난기류나 예측이 어려운 청천난류도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좌석벨트 착용 표시등과 상관없이 항상 좌석벨트를 착용하고 있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