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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정기 인사 단행…"40대 관리자 발탁,여자 월드컵 상금여성인재 현장 배치" (왼쪽부터) 이원균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장,여자 월드컵 상금엄성용 경협사업본부장 (수출입은행 제공)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장에 이원균 무역금융부장을,여자 월드컵 상금경협사업본부장에 엄성용 중소중견금융1부장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신임 본부장은 무역금융부장·인사부장·홍보실장·감사실 팀장 등을 역임한 기획·여신 전문가로,여자 월드컵 상금수은의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총괄하는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를 이끌 예정이다.
엄 신임 본부장은 중소중견금융1부장·경협총괄부장·기획부장·경협사업1부장 등을 역임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기획 전문가로,여자 월드컵 상금경협사업본부를 맡아 대외경제협력기금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수출입은행은 이날 하반기 정기 인사도 단행했다.조직관리자 인사의 경우 40대 차세대 조직관리자의 발탁과 여성인재의 현장 배치가 두드러졌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성과와 능력 중심의 승진인사 및 업무 전문성에 기초한 적재적소 인력배치원칙을 시현하여 조직안정성을 도모했다"며 "인적 쇄신의 효과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차질없이 이어지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수은은 조직안정화와 인적쇄신에 초점을 둔 체재 정비를 마친 만큼 불확실한 대외경제상황을 감안해 기업들에게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금융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