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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표창,칠레 파라과이특별교부세 1억6300만원 확보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공통,칠레 파라과이예방,칠레 파라과이대비,대응,복구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6300만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재난관리 단계 총 5개 분야(공통,예방,칠레 파라과이대비,칠레 파라과이대응,칠레 파라과이복구)를 평가했는데,시도는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직접 평가하고 군·구는 시도 자체평가단이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재난관리평가단에서 확인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안부는 올해부터 기존의 실적 중심의 평가체계를 실적과 역량 중심으로 전환했다.안전정책을 총괄하는 시장,부시장,안전총괄부서장의 의사결정 및 상황판단 등에 대한 역량을 확인하기 위해 전문가 주관의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고 평가에 반영했다.
한편 군·구 평가에서는 남동구,계양구,서구가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800만원을 각각 받게 됐으며 산하기관인 인천교통공사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재난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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