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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미국 내 H마트 같은 아시아계 식료품점이 크게 성장하면서 과거 틈새시장 사업이 아닌 하나의 문화 현상이 돼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아시아계 식료품점은 아시아계 이민자들이 빠르게 증가하던 1970~80년대부터 생겨나,플러리고향 음식과 식재료를 판매하며 이민자 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는데요.

이제 전국 단위의 매장을 갖추고 세련된 디자인의 대형 유통체인으로 탈바꿈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고요.

신라면을 파는 H마트의 경우 작은 한인 슈퍼마켓으로 시작해 현재 미국에만 90여 개의 점포를 둬 기업가치가 20억 달러,플러리한화로 2조 7천억에 달하는 등 급속한 성장세를 조명하기도 했습니다.

신문은 또 미국 내 아시아 인구 비중이 늘고 수많은 비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신라면과 같은 새로운 맛을 갈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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