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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6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채용연계형 SW(소프트웨어) 전문인재양성 우수성과공유 콘퍼런스'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콘퍼런스에선 채용연계형 SW전문인재양성 교육생들의 프로젝트 성과물을 발표하는 챔피언십 경진대회가 열린다.미리 경쟁을 거쳐 선정된 29개 팀이 참가하고,우즈베키스탄 대 시리아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팀에 글로벌 IT박람회 참관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채용연계형 SW전문인재 양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산업현장에서 즉시 실무가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채용연계를 지원한다.2022년 시작돼 매년 60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만 34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6개월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는 실무형 SW인재 600명 양성을 목표로 4개 컨소시엄이 29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고,158개의 멤버십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규철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중소·벤처기업에게 역량있는 SW인재를,우즈베키스탄 대 시리아구직청년에게 든든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SW산업의 기반을 조성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콘퍼런스는 주관기관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