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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작서,프랑스 쥐주거침입·재물손괴·중상해 혐의 체포…금주 송치 예정
정신상 문제로 범행…법원,프랑스 쥐'도주 우려 없다' 이유로 구속영장 기각
(서울=뉴스1) 정윤미 김종훈 기자 = 대낮 50대 여성이 거주하는 단독주택 문을 부수고 들어가 무차별 폭행한 혐의로 옆집 사는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8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20대 남성 A 씨를 주거침입과 재물손괴,중상해 혐의로 지난 1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일 오후 1시쯤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에 침입해 50대 여성 B 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가격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시민 신고 접수를 받은 이래 약 10분 만에 A 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B 씨 옆집 이웃으로 정신 이상을 앓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했다.경찰은 이번 주 내로 A 씨를 송치할 계획이다.
한편,프랑스 쥐B 씨는 뇌출혈,양안·망막 출혈 등으로 전치 2주 이상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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