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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7시간 전인 오늘 오전 10시 30분쯤,오사카 vs 도쿄경기도 화성에 있는 리튬전지 공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공장에서 근무하던 23명이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강서영 기자,지금 현장 상황은 어떤가요?
【 기자 】
네 제 뒤로 보이는 이 곳이 불이 난 리튬전지 공장입니다.
오후 3시 10분쯤 큰 불이 잡히면서 구조대원들이 본격적으로 현장에 진입해 실종자들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화재 이후 공장 직원 등 23명이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데,오사카 vs 도쿄수색 두 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시신 8구가 수습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부 불이 시작된 공장 2층에서 흩어진 채 발견됐는데,오사카 vs 도쿄비상계단으로 탈출하지 못해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오사카 vs 도쿄실종자들의 휴대폰의 위치가 모두 공장 인근인 것으로 밝혀져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특히 23명 가운데 20명이 외국인 근로자로 추정되는데,오사카 vs 도쿄작업자 명부가 타버려 신원 확인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화재가 난 오늘 오전 10시 30분쯤에는 당시 폭발 소리와 짙은 연기가 사방으로 퍼져나가면서 직원들은 황급히 대피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60대 남성 직원이 숨져 현재까지 사망자는 9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진영 / 화성소방서 재난예방과장
- "2층에서 대피했던 관계자에 의하면 배터리 셀 하나에서 폭발적으로 연소가 시작됐다고…"
불이 난 공장에는 최소 3만5천 개의 리튬 배터리가 보관돼 있었는데요.
이 배터리들이 잇따라 터지면서 화재 진압은 물론 구조대원들의 현장 진입도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현장에서 MBN뉴스 강서영입니다.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김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