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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신재원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오늘(18일) 장은 큰 폭으로 등락한 종목들이 많은데요.
홈피트니스 기업 엑스포넨셜 피트니스는 새로운 CEO 임명 소식에 34% 넘게 폭등했습니다.
새 CEO로 마크 킹이 임명됐죠.
만장일치로 이뤄졌는데요.
최근 타코벨의 CEO를 지낸 킹은,1400개 이상의 신규 프랜차이즈점을 여는 동시에,각 분기마다 하나씩 긍정적인 동일 매장 매출성장을 달성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여줬습니다.
마크 킹이 보여줄 새로운 행보에 투자자들이 기대감을 품으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소프트웨어 제조사인 오토데스크는 6.48% 상승했습니다.
행동주의 펀드 스타보드 밸류가 5억 달러 규모의 오토데스크 주식을 인수했습니다.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선데요.
특히 회계부정에 대한 내부조사를 시작했다는 회사의 공시가 늦어진 것에 대한 법적 대응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토데스크는 지난 4월 회계 관행에 대한 조사로 연례 보고서 발표를 연기했는데요.
조사 끝에 중요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언급했지만,스타보드는 자세한 내부조사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것을 비판했죠.
지분 확보를 통해 향후 이사회 개편 등이 이뤄질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국 최대 가전 소매업체 베스트바이도 5% 가까이 올랐습니다.
UBS가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85달러에서 106달러로 올렸는데요.
향후 출시될 가전제품의 교체 주기와 신제품 출시가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최근 베스트바이에 대한 전망이 좋은데요.
루프캐피탈도 목표주가를 100달러로 설정했고,씨티은행은 매도에서 매수로,투자의견을 두 단계나 상향했습니다.
반면 TV 방송 제작사 AMC 네트웍스는 35% 넘게 폭락했습니다.
2029년 만기인 전환 선순위 채권을 비공개로 발행하고 매각할 계획을 발표했죠.
규모가 1억 2천500만 달러 상당인데요.
매각 수익금은 채무 상환 등의 일반 기업 용도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OTT 서비스로 전환하는 추세가 커지면서 회사도 역풍을 계속 겪고 있죠.
그로 인해 지난 4분기에 예상치를 밑도는 아쉬운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채권 발행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우주 관광 기업 버진 갤럭틱 홀딩스도 14.59% 급락했습니다.
지난 14일부터 발효된 20대 1 주식병합 때문인데요.
오늘부터 병합이 적용된 가격으로 거래가 됐죠.
회사의 주가는 지난 3년 동안 꾸준히 하락해왔는데요.
회사 측은 주식 병합으로 보통주의 주당 시장가를 높여,뉴욕증시에 계속 상장하기 위한 최소 주당 입찰가 요건을 충족하고자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주 크게 웃었던 어도비는,신시내티 레즈이번 주 시작이 좋지 못한데요.
등락 폭이 크지 않지만 1.25% 하락했습니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가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수수료 은닉 혐의인데요.
어도비 측이 가장 인기 있는 가입 요금제에 거액의 해지 수수료를 숨겨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주고,신시내티 레즈가입 취소를 어렵게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AI 특수로 날개를 달았지만,신시내티 레즈이번 문제로 투자자들이 실망하면서 주가가 빠진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