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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이후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런데 희생자들을 조롱하는 듯한 글이 현장과 온라인에서 발견돼 경찰이 형사처벌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이어서 한여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사고가 발생한 지 나흘째인 오늘(4일)도 현장에는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아홉 개의 종이컵에 차례로 술을 따르고,옴스크손수 챙겨온 꽃을 내려놓는 시민도 있습니다.
아픔과 고통은 잊고 평안하라는 메시지도 남겨졌습니다.
▶인터뷰 : 윤다현 / 추모객
- "너무 황망해서 돌아가신 분들 위로라도 좀 해드려야겠다 하고 꽃을 준비해서 왔는데 와보니까 더 슬프고 감정이…."
그런데 이곳에 희생자를 조롱하는 내용이 담긴 종이가 놓여 있는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의 성별 등을 이유로 조롱하는 듯한 글들이 도마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안태홍 / 추모객
- "일단 많이 화가 나죠.만약에 가족이 당하면 그런 거를 보면 어떤 심정일지…."
경찰은 피해자와 유족에 대한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해 작성자를 끝까지 찾아낼 방침입니다.
모욕죄의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2백만 원 이하의 벌금,옴스크사자명예훼손죄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백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글들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온라인 게시판에 대해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삭제와 접속차단 조치를 의뢰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한여혜입니다.
영상취재 : 김민호 기자
영상편집 : 최형찬
그래픽 : 김규민·최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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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과 함께 한국 대표팀을 떠난 안드레아스 헤어초크(55) 전 수석코치는 오스트리아 매체 크로넨차이퉁에 기고한 글에서 선수들에게 책임을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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