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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협약
경기도,3년간 30억 지원
광명사거리 먹자골목·무의공 음식문화거리…특화지구 지정

[광명=뉴시스] 박승원 광명시장(사진 가운데)이 18일 양평군 세미원에서 열린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1회용품 ZERO’문화 확산에 나선다.

광명시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 사업’에 참여,에볼루션 슬롯 사이트18일 양평군 세미원에서 경기도·부천시·안산시·양평군과 성공적인 특화지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1회용품을 없애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우선 사업체 수와 유동인구가 많은‘광명사거리 먹자골목’과‘무의공 음식문화거리’등 음식문화거리 두 곳을 특화지구로 지정한다.

시는 특화지구 내 일반음식점과 커피전문점에서는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회용기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음식 포장·배달 시 사용가능한 다회용기와 다회용컵도 지원하고,에볼루션 슬롯 사이트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시민에게는 인센티브로 할인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1회용품 제로데이 캠페인’를 비롯해 다회용기 사용 홍보 이벤트도 수시로 진행한다.

경기도는 광명시의 1회용품 감축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3년간 30억원을 지원한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음식 포장·배달이 잦아 1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음식문화거리를 대상으로 1회용품 저감 사업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며 “앞으로 1회용품 사용 근절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관내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다회용 컵 사용을 지원하는‘광명형 다회용 컵 사용 지원사업’과 지역 축제에 다회용 식기를 대여 지원하는‘축제용 다회용기 지원사업’등 일상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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