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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선 실내에서 느껴졌을 듯
유감신고 309건…규모 3.0 이상은 전북서 역대 11번째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12일 오후 1시 55분 전북 부안 남쪽 4㎞ 부근 지역에서 규모 3.1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은 이날 오전 8시 26분 규모 4.8 지진이 발생한 역대급 지진의 여진으로 파악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발생 위치는 북위 35.70,동경 126.73이고,발생 깊이는 8㎞다.
계기 진도는 전북에서 Ⅳ로 나타났다.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수준 진동이다.
경남과 대전,서울 월드컵 경기장 cgv전남,서울 월드컵 경기장 cgv충남에선 진도 Ⅱ로 기록됐는데,서울 월드컵 경기장 cgv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었다.
이날 부안 인근에서는 오후 2시까지 지진이 모두 17회 발생했다.
지진에 앞선 전진(前震)이 1회,규모 4.8 본진,여진 15회 등이다.
이날 지진으로 인한 유감 신고는 오후 2시까지 전국에서 309건 접수됐다.
기상청 지진화산국은 지진 발생 뒤 약 3분 51초 뒤 지진 정보를 수동 분석해 제공했고,이후 충청·전라 지역에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규모 3.1 지진은 진앙 반경 50㎞ 인근에서 발생한 역대 11번째 규모 3.0 이상 지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