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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소속 현역 선수가 여성에게 성병을 옮긴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지난 5월 상해 혐의로 현역 축구 선수 A 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성병에 감염된 사실을 인지하고도 피해 여성과 성관계를 맺어 전염시킨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고의성이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마테우스 파투경찰은 치료 내역 등을 통해 A 씨에게 미필적 고의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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