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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미 상장 후 주가 약 30% 상승…매각 후 지분 73%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프랑스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계열 사모펀드 '엘 캐터튼' 등이 독일 샌들회사 버켄스탁 주식 1천400만주를 매각한다.
25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LVMH가 미국 투자회사와 합작해 2016년 설립한 엘 캐터튼은 뉴욕증시에 상장된 버켄스탁 주식을 공모로 처분한다.
이번 매각 후에 엘 캐터튼 지분은 73%로 내려간다.
버켄스탁 주가는 전날 기준 59.78달러로 상장 당시보다 약 30% 높으며,아시안컵 토트넘시가총액은 112억달러(15조5천억원)다.
이 가격을 기준으로 하면 이번에 처분하는 지분 가치는 8억4천만달러에 달한다.
전날 지분 매각 발표 후 버켄스탁은 시간외 거래에서 5% 넘게 하락했다.
지난 21일엔 61.47달러로 상장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앨 캐터튼는 2021년 버켄스탁을 인수했으며 지난해 10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했다.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의 가족투자회사가 공동으로 이 회사를 인수한 지 2년 만이었다.
버켄스탁은 공모가격이 46달러로,아시안컵 토트넘15억달러를 조달했으나 첫 거래일엔 주가가 13% 하락했다.
1774년 정형외과용 신발을 만들어 팔기 시작한 버켄스탁은 1897년 발바닥 모양에 맞춘 특유의 아치형 밑창을 개발해 사용했다.
1960년대 미국 진출을 계기로 외국에서도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1990∼2000년대에는 해외 유명 연예인들이 버켄스탁을 신은 모습이 포착되면서 큰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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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그동안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문화유산은 가치평가가 제대로 이뤄지기 전에 멸실·훼손되는 등 지속적인 관리가 어렵고, 국민과 그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데 제약이 많았으나, 예비문화유산 제도가 도입됨으로써 가치 있는 미래유산의 멸실을 방지하고, 미래세대가 주체가 되어 이를 지정 또는 등록해 더욱 폭넓게 보존·향유할 수 있도록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국가유산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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