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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해양신도시,세비야 대 아틀레티코사화·대상공원 등 정상화
“임기동안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들겠다” 홍남표 창원시장이 1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열린‘민선 8기 후반기 시정 운영 방향 공유 기자간담회’에서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창원시 제공 
홍남표 창원시장이 남은 임기 2년간 현안 사업 정상화에 역량을 집중한다.
홍 시장은 1일 창원시청에서‘민선 8기 후반기 시정 운영 방향 공유 기자간담회’를 열고 “창원의 미래가 걸린 장기 표류 사업들을 법과 원칙에 입각해 정상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대표적으로 꼽은 현안은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 △사회·대상공원 민간개발 특례사업 △완충저류시설 임대형 민자사업 △창원문화복합타운 정상화 △웅동복합레저관광단지 조성사업 등이다.
먼저 마산해양신도시는 준설토를 매립해 64만 2000㎡ 규모의 인공섬을 만드는 사업으로,세비야 대 아틀레티코20년 전부터 전체 부지의 32%를 개발할 민간사업자를 찾고 있으나 여태 허탕이다.시는 되레 컨소시엄 2곳과 법정 다툼을 벌이며 분투하고 있다.시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송에 적극 대응하면서 내년 9월까지 부지 조성을 완료해 디지털자유무역지역과 한류테마정원 등을 만든다는 복안이다.
시유지 매입 면제 등이 문제가 된 사화·대상공원 특례사업은 총사업비 적정성 검증을 실시하고,세비야 대 아틀레티코감사를 통해 예산 낭비 등이 지적된 마산회원구 봉암공업지역 완충저류시설 사업은 타당성 검토를 거쳐 법령과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방안을 도출한다.
법원의 화해 권고를 받아들여 시가 떠안은 창원문화복합타운은 내년 초 개관을 목표로 문화재단 위탁·전문가 채용 등을 올해 내 마무리할 예정이다.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사업시행자(창원시) 지정 취소를 결정하면서 송사에 휘말린 웅동레저복합관광단지는 관계기관 협의와 행정소송 결과에 따라 정상화 방안을 준비한다.
또 통행량 예측 실패로 민간사업자의 적자가 쌓여 운영이 중단될 위기인 팔룡터널은 시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는 것을 전제로,세비야 대 아틀레티코운영 주체의 안전성을 확보할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홍 시장은 “부여받은 4년의 임기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창원의)변화를 만들어 내고,세비야 대 아틀레티코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올인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