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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에도 의대생들의 수업 복귀가 불투명해지자 제적을 막기 위한 유인책을 꺼낸 것인데 실제 효과가 있을 지는 미지수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오늘(14일)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전국 국립대 의대 10곳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이들 대학의 본등록 기간은 20~28일이나 10곳 모두 2·3차까지 추가 등록을 검토 중입니다.
부산대·충남대·충북대·전북대·경상국립대·제주대는 9월 초순 추가 등록 기간을 운영합니다.
제주대는 9월 2일,23챔스 갱신시간부산대·전북대는 9월 3일,23챔스 갱신시간충북대는 9월 6일,경상국립대는 9월 10일,충남대는 9월 11일부터 2차 등록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이미 3차 등록 기간까지 세운 대학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대는 9월 24일,23챔스 갱신시간경상국립대는 10월 2일,23챔스 갱신시간전북대는 10월 14일부터 3차 등록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충남대·충북대·제주대 등도 구체적 일정은 아직 미정이지만,23챔스 갱신시간3차 등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서울대·경북대·전남대·강원대는 별도 추가등록 계획을 밝히지 않은 채 내부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북대는 11월 이후 납부 계획을 짜는 중이고 충북대는 12월까지 납부를 연장한다는 방침입니다.
강 의원은 "의대생들의 미등록 제적을 막기 위한 학사 운영이 학생들을 복귀시킬 유인책이 될지는 미지수"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