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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스마트워치 보급형 라인업인 '애플워치 SE'를 한층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플라스틱 몸체 사용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환경보호를 명목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집착적으로 거부해왔던 애플이 비용 절감을 위해 신념을 꺾은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알루미늄 대신 플라스틱으로 애플워치 SE를 만드는 방안을 실험중이다.해당 제품은 오는 9월 있을 아이폰16 언팩에서 애플워치 10·애플 워치 울트라2와 함께 출시될 전망이다.
애플워치 SE는 2022년 출시된 애플워치 SE2의 후속작으로 애플이 2년 만에 내놓는 보급형 스마트워치 제품이다.2020년 처음 출시된 애플워치 SE 시리즈는 일반 애플워치 제품과 동일하게 알루미늄으로 제작됐다.
미 테크 전문지 테크크런치는 "블룸버그가 추가적인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지만,2014 월드컵 개막식명백히 비용 절감을 위한 것이다.만일 애플이 알루미늄 대신 플라스틱으로 애플워치 SE를 만든다면 현재 249달러(약 34만원)보다 낮출 수 있다"면서 "삼성전자 스마트워치의 최저가는 199달러(약 27만원)"라고 했다.
다만 애플은 환경보호를 위해 포장뿐만 아니라 자사 제품에도 플라스틱 사용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있다.만약 차기 애플워치 SE가 플라스틱이라면,2014 월드컵 개막식2013년 아이폰 5c 이후 10년여 만에 만나게 되는 애플의 플라스틱 기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