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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실내흡연으로 논란이 인 가운데 자신을 현장 관계자라고 밝힌 인물의 입장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사진출처 = 인스타그램,톰브라운 메리노울 가디건온라인커뮤니티]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실내흡연으로 논란이 인 가운데 자신을 현장 관계자라고 밝힌 인물의 입장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내 흡연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다는 A씨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해당 영상에 나온 곳은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자크뮈스 패션쇼 대기 현장이었다”며 “실내 금연인 곳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제니가 피운 것이 편의점에서 파는 버블 스틱이었다는 A씨는 “스태프가 립 제품을 찾는 와중에 제니가 버블스틱을 흡입했고 연기를 내뿜는 타이밍이 맞았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니는 패션쇼가 끝나고 나서도 미안하다는 사과를 계속했다”며 “해당 스태프 역시 본인도 흡연자라 괜찮다며 넘어갔다”고 부연했다.

A씨는 “타이밍 때문에 생긴 이슈”라며 “스태프의 머리 위로 연기가 지나가게 된 것은 문제가 맞지만 인성논란이 같이 언급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그러나 당시 패션쇼 대기 현장이‘금연 구역’이 아니라는 A씨 주장과 달리 이탈리아는 2005년부터 모든 공공장소에서 실내 흡연을 금지하고 있다.

전자담배도 마찬가지다.

앞서 제니는 최근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돼 논란이 됐다.

공개된 영상 속 제니는 스태프에게 메이크업을 받는 도중 전자담배를 입에 물었다 뗀 뒤 연기를 내뿜었다.

논란이 커지자 제니는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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