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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이 미국 프리미엄 마켓체인기업‘스프라우츠’와 계약하고 글로벌 메인스트림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프라우츠는 유기농,옷 로비글루텐프리,옷 로비비건,옷 로비Non-GMO 제품 등을 판매하는 마켓체인 기업이다.미국 전역에 415개 매장을 운영하며 연 매출은 약 9조원에 달한다.
회사 측은 앞서 미국에 진출한 코스트코와 아마존의 매출 호조와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 덕분에 스프라우츠와 계약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정관장과 스프라우츠와의 계약은 미국의 중상류층이 즐겨 이용하는 주력시장을 본격 확대하는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현지인 맞춤형 제품을 확대하고 글로벌 온·오프라인 대형유통채널에 공격적으로 진출해 종합건강기업으로서 KT&G그룹의 주요 성장동력으로 본격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