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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협의회 꾸려 대응 나서
경기 화성시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로 숨진 23명 중 6명이 부부이거나 자매,커튼 월룩사촌지간인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사고 발생 사흘 만인 지난 27일 사망자 23명(한국 5명,커튼 월룩중국 17명,라오스 1명)의 신원 확인이 완료됐는데,이 가운데 중국에서 귀화한 40대 남성 A씨와 40대 중국인 여성 B씨는 부부였다.또 중국 국적의 50대 C씨와 40대 D씨는 7살 터울의 자매이고,20대인 두 중국인 청년은 이종사촌 관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들 시신은 화성시 내 장례식장 5곳에 나눠 안치돼 있는데,이 중 1명은 이날 경기 시흥시에 있는 한 장례식장으로 옮겨져 장례절차가 시작됐다.사망자 23명 중 한국인 3명과 중국인 14명 등 17명의 유가족들은 협의회를 꾸려 “사고 업체인 아리셀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보상안 등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아리셀이 개별적으로 유족들에게 접근하고 있다”며 “장례는 당장 할 이유가 없다.(아리셀 측이) 살아남은 가족들의 지원 방안까지 가져와서 협상해야 한다”고 했다.
민길수 지역사고수습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화재가 발생한 공장동 1층에 남아 있는 폐전해액 약 1200리터를 수거 처리했다”고 밝혔다.전해액은 배터리 내 전자가 이동하는 통로 역할을 하는 용액으로,커튼 월룩불이 붙기 쉽기 때문이다.
한편,경기고용노동지청은 수사팀을 꾸려 아리셀의 불법 파견 의혹을 살펴보고 있다.아리셀은 제조업 직접생산공정에 외국인 근로자를 파견받아 투입하는 게 금지돼 있었는데,인력용역업체인 메이셀 등을 통해 중국인 근로자들을 생산 현장에 투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아리셀 관계자 등 5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경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리튬 배터리 제조 공정과 안전관리 지침이 준수됐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