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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수지원여단 간부,군 제보 채널에 '급식 칭찬글'
한 육군 간부가 본인이 소속한 부대의 급식이 잘 나온다며 공개한 칭찬 글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전날(17일) 군 관련 SNS제보 채널인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1군수지원여단의 급양관리관,조리원,아시안컵 u-23 컵 우승취사병을 아래와 같은 이유로 신고한다'는 제목의 글과 함께 해당 부대의 급식 사진이 게재됐습니다.
18년 군 생활 동안 열 군데가 넘는 부대에서 복무했다고 본인을 소개한 군 간부 A씨는 "이런 수준이 급식은 비슷한 수준도 본 적 없다"며,아시안컵 u-23 컵 우승"부대원들에게 이런 행복과 만족감을 주는 조리인력들에게 해드릴 수 있는 게 없어,아시안컵 u-23 컵 우승이 자리를 빌려 칭찬한다"며 글 취지를 밝혔습니다.
A씨가 지난 13일자 점심 급식이라고 공개한 사진을 살펴보면,메뉴는 잡곡밥과 제육볶음,아시안컵 u-23 컵 우승도토리묵,파김치 등으로 다양했고,후식으로 참외도 나왔습니다.특히 메인 메뉴인 물회는 얼음까지 띄워 먹음직한 모습을 자랑했습니다.
A씨는 "물회 얼음을 미리 넣어 놓으면 묽어진다고 얼음을 따로 제공하고 있었다"며 "상급,인접부대에서 꼭 식사를 해보고,노하우를 배웠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능청스러운 신고 내용으로 조리병들을 칭찬하기도 했습니다.양질의 부대 급식으로 인해 △폭식을 유도하고 △외부 업무로 인해 늦더라도 꼭 부대에 복귀해서 밥을 먹도록 해 지역상권을 죽이고 △집밥보다 맛있어 저녁을 부대에서 먹게 유도해 가정불화를 야기하고 △PX(군매점) 이용이 줄어 복지단 매출이 저하된다고 전했다.
그는 "저희 조리인력들은 점심에 갈비찜을 내기 위해 새벽부터 고기를 삶아서 식감까지 신경 쓴다"며,"물냉면이 나오면 개인 취향이 다를 수 있다면서 비빔장도 비치한다"고 했습니다.
또 "여단장이 수시로 급식 질에 대해 피드백하고 격려하며,아시안컵 u-23 컵 우승민간조리원들을 부대원처럼 신경 쓴다.조리인력들도 한마음으로 부대원들을 위해 가족에게 내는 것처럼 조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이 부대에 근무한 지 1년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매일 점심을 기대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