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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13일)도 무덥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 33도로 어제 낮보다 3도가량 높겠고요.
전국에 습도가 높아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오전에 제주 지역부터 비가 시작되겠고요.
오후가 되면 전남과 경남 해안,야구 시범경기 개막전내일은 남부지방까지 장맛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모레까지 강수량 살펴보시면 제주 지역에 많게는 200mm 이상,야구 시범경기 개막전남해안에도 150mm 이상의 큰 비가 예보되어 있고요.
특히 밤부터 빗줄기가 굵어질 것으로 보여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낮부터 밤사이 언제든지 요란한 소나기 쏟아질 때 있겠고요.
또 영서와 남부를 중심으로는 싸락 우박이 떨어지기도 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의 기온 23.5도,야구 시범경기 개막전대전은 22.7도로 어제 아침과 비슷하게 출발합니다.
다음 주 초반에는 중부지방에도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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