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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대구 등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12일 오후 대구 동성로에서 중구청 살수차가 물을 뿌리며 도로 열기를 식히고 있다.2024.6.12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짐에 따라 시군과 함께 태스크포스(TF)를 꾸려 피해예방 대응체제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또 지난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의 57.1%가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에 발생함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를 폭염 집중 대응 기간으로 설정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쏟을 방침이다.
이통장,포항 스틸러스 대 수원 fc 통계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마을 순찰대 2만4천290명과 전담 사회복지사 259명,생활지원사 3천727명,포항 스틸러스 대 수원 fc 통계농업인 안전 리더 61명 등이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은 농어업 종사자,현장 근로자,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피해 예방 수칙 홍보,예찰,마을 방송,전화·방문 건강 상태 확인 등을 한다.
농·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농작물 및 가축 재해보험 가입,축사 시설 환경 개선 사업,고수온 등 이상 수온 예방 사업을 지속해 추진한다.
도는 22개 시군에 무더위쉼터(6천097개) 정비와 폭염 저감 시설 설치(스마트 그늘막 66곳·통합쉼터 5곳) 등 폭염 대책비 2억원,포항 스틸러스 대 수원 fc 통계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13억4천만원,경로당 냉방비 24억원 등 39억4천만원을 조기 지원해 폭염 피해 예방에 선제로 대비하고 있다.
지난 5년간 폭염 피해 특성을 분석한 결과 농작업과 관련된 곳과 논밭(13∼14시),포항 스틸러스 대 수원 fc 통계실외 작업(14∼15시)에서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했으며 연령대는 50대 이상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히 대응하겠다"며 "도민들도 올여름 극심한 폭염에 대비해 안전 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