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형 당뇨병 환자가 지중해식 식단 혹은 DASH 식단을 실천하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중해식 식단은 ▲통 곡물 ▲채소와 과일 ▲올리브 오일 ▲생선 위주로 먹고 적색육·가공육이나 설탕 섭취는 제한하는 식사법이다.지중해식 식단은 체내 염증을 줄이고 혈당 조절 기능을 개선하며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라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 및 치매 등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
DASH 식단은‘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의 약자로 고혈압 및 대사증후군 환자에게 권고되는 식사법이다.미국심장학회(AHA)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낮춰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데 가장 도움이 되는 식단으로 소개한 바 있다.통 곡물과 저지방 단백질 및 유제품,채소,과일,견과류 섭취는 늘리고 포화지방,염분,
갈라타사라이 대 파티흐 카라귐뤼크 라인업설탕 섭취를 줄인 게 특징이다.
미국 네바다대 연구팀이 성인 1255명을 6년간 분석해 식이 섭취와 심혈관질환 발병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참여자들은 1형 당뇨병 환자 563명과 정상인 692명으로 구성됐다.연구팀은 음식 섭취 빈도 설문지를 통해 참여자들의 식단을 평가했다.식단 점수는 건강한 식이 변화지수(AHEI)로 매겨져 지중해식 식단이나 DASH 식단에 얼마나 잘 부합하는지 확인했다.채소·과일·생선 위주로 섭취할수록 AHEI 점수가 높고 가공식품·정제 탄수화물·고지방 유제품 위주로 섭취할수록 점수가 낮다.연구팀은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파악하기 위해 참여자들의 혈액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갈라타사라이 대 파티흐 카라귐뤼크 라인업지중해식이나 DASH 식단에 가까운 식사를 섭취할수록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 혈중 바이오마커 수치(호모시스테인,플라스미노겐 활성제 억제제-1)가 낮았다.
연구를 주도한 아피타 바수 교수는 “임상 현장에서 지중해식 및 DASH 식단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당뇨병 환자의 식단 섭취를 평가해야 한다”며 “당장 식단을 180도 바꾸기 어렵다면 올리브나 견과류 등 지중해식이나 DASH 식단을 대표하는 특정 식품을 일부 추가하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고 말했다.
지중해식 식단은 매 끼니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면 된다.콩류나 견과류,씨앗류를 꼭 섭취하고,올리브 오일이나 아보카도 오일,연어 등 건강한 식품으로 지방을 섭취하면 된다.가급적 육류 섭취는 최소화하고 고기 대신 등 푸른 생선으로 단백질을 보충하는 게 좋다.
DASH 식단도 크게 다르지 않다.흰 쌀밥이나 흰 빵 대신 잡곡밥,통밀빵을 섭취하는 게 기본이다.한 끼에 신선한 채소는 두세 가지 이상 다양하게 섭취하되 기름을 과도하게 사용해 조리하지 않아야 한다.단백질 식품은 ▲생선 한 토막 ▲닭 가슴살 40g ▲두부 80g ▲달걀 한 개 등을 한두 가지 먹으면 된다.견과류는 조미되지 않은 ▲호두 한 알 ▲땅콩 여덟 알 ▲아몬드 일곱 개 등을 일주일에 네 번 정도 먹으면 된다.
한편,이 연구 결과는 미국영양학회 연례회의인’NUTRITION 2024’에서 최근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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