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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본토 쿠르스크를 8일째 공격 중인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영토를 점령할 의사는 없다며 `공정한 평화`에 동의하면 공격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13일 헤오르히 티크히 우크라이나 외무부 대변인은 "러시아가 공정한 평화 회복에 빨리 동의할수록 우크라이나 방위군은 러시아 본토 공격을 빨리 멈출 것"이라며 "쿠르스크를 차지하는 데 관심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러시아 본토 공격의 전술적 목표를 둘러싼 해석이 분분한 가운데 나온 것으로,풀럼전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쿠르스크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자국 수미 지역의 자국민 보호가 중점임을 시사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는 쿠르스크에 진입한 우크라이나군과 수미에서 대기 중인 예비군을 공격했다며 격퇴 작전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6일 쿠르스크 공격을 시작한 이후로 총 2천30명의 병력을 손실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전날 러시아 영토 1천㎢를 장악했다고 주장했지만,풀럼쿠르스크 주지사 대행은 우크라이나군이 40㎞ 전선에 걸쳐 영토 안 12㎞까지 진입했다고 푸틴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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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럼,누리꾼들은 "자연산 활어라고 해도 한 마리조차 안 되는데, 바가지 작작 씌워라" "이러니 누가 제주를 가려고 할까" "제주도 횟집에 3만 원짜리 안주가 있는 게 감사한 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