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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월요일은 중부지방과 경북을 중심으로 최대 120㎜ 이상 폭우가 예상되는 가운데,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오르는 무더위도 이어지겠다.

비가 내린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다른 사람과 부딪히지 않게 높게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사진=뉴시스]

이날 기상청은 "오늘은 중부지방,전북·경북북부에,내일(9일)부터 모레(10일) 오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고,챔피언스리그 개편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겠다"고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80㎜(최대 100㎜ 이상) △강원내륙30~80㎜(최대 100㎜ 이상) △충청권 30~100㎜(최대 120㎜ 이상) △전북북부 20~60㎜ △전북남부 10~40㎜ △광주전남 5~20㎜ △경북북부 30~100㎜(최대 120㎜ 이상) △대구·경북남부 10~60㎜ △경남내륙·울릉도·독도 5~40㎜ △제주도 5~10㎜다.

이날 전국은 대체로 흐리겠고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챔피언스리그 개편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상된다.

지난달 27일 제주시 구좌읍 월정해수욕장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바다를 바라보며 서 있다.[사진=뉴시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춘천 22도 △강릉 25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제주 27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7도 △강릉 28도 △대전 28도 △대구 31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부산 27도 △제주 33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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