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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JYP Ent.)가 2분기 실적 실망감에 장 초반 7%대 급락세다.
14일 오전 9시5분 현재 JYP엔터는 전일 대비 4000원(7.33%) 내린 5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 하락은 2분기 어닝 쇼크로 인한 실망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JYP엔터는 2분기 매출 957억원,2024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방식영업이익 9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6.9%와 79.6% 줄었다.컨센서스와 비교하면 매출은 비슷했지만,2024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방식영업이익은 기대치(216억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JYP엔터의 2분기 영업이익이 당초 컨센서스를 크게 밑돌면서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며 "음반 및 공연 활동이 적어 외형 규모 자체가 작았던 데 비해 JYP360의 제조원가(약 50억원)를 포함한 기타원가가 90억원이 늘어 매출총이익률이 34.8%로 하락한 탓"이라고 밝혔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를 바닥으로 하반기에는 스트레이키즈,2024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방식트와이스 등 주요 아티스트 컴백이 이어짐에 따라 다시 4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회복하며 실적 가시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8월 중 컴백을 앞두고 있는 엔믹스의 성장과 4분기 데뷔 예정인 신인 보이그룹 성과가 향후 방향성을 확인하는 중요 지표가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