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허영(춘천갑),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 을),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
강원특별자치도가 27일‘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되자 강원 정치권이 잇따라 환영의 메시지를 냈다.
강원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이를 총선 대표 공약으로 내걸고 국무총리실,샬롯 갈렛산업통상자원부 등을 비롯한 관계 부처에 사업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총력 대응해 왔다.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갑) 의원은 이날 자료를 내고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부터 강원대 바이오 강소특구,샬롯 갈렛디지털 헬스케어와 정밀의료산업 규제자유특 등 춘천이 탄탄하게 다져온 바이오 산업 역량이 특화단지 선정을 계기로 지역 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민과 함께 염원하고 노력해 이룬 쾌거’라고 밝힌 국민의힘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의원도 “특화단지가 춘천과 강원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일류 산업단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 많은 정부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은 홍천군이 향후 연구개발(R&D) 예산 우전 배정 등 전방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기대했다.유 의원은 “춘천,홍천이 중앙정부의 전략적 투자를 보장 받은 만큼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중심 도시로 거듭날 계기가 마련됐다”며 “강원이 국가 균형발전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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