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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인 마세라티의 한국 지사‘마세라티코리아’가 공식 출범했다.최근 몇 년간 국내 시장에서 판매 부진 등 고전을 면치 못했던 마세라티는 전기차 등 신차 라인업을 확대해 재도약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마세라티코리아는 3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마세라티코리아: 새 시대의 서막’을 주제로 출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출범식에는 다비데 그라소 CEO 등 마세라티 경영진이 참석했다.
그라소 CEO는 “이탈리아 장인정신을 지닌 브랜드로서 한국 이용자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뛰어난 모델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마세라티는 지난 2007년부터 포르자모터스코리아(FMK)를 통해 국내에 차량을 공식 수입·판매해 왔지만,밀란 주리치이번에 사업 조직이 개편되면서 사업권이 한국 지사인 마세라티코리아로 이전됐다.이에 따라 마세라티코리아는 국내 사업을 주도하며 브랜드 입지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마세라티의 국내 판매량은 지난 2019년 1260대에서 지난해 434대로 최근 5년 새 약 66% 감소했다.마세라티코리아는 이날‘뉴 그란투리스모‘뉴 그란카브리오(사진)’등 가솔린 모델 신차 2종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마세라티코리아는 연말까지 매달 신차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