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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노동당 총선 압승으로 정권 교체

[워싱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일(현지시각) 백악관 크로스 홀에서 연설하고 있다.2024.07.06.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키어 스타머 영국 신임 총리 취임을 축하하며 양국 협력을 강화하자고 기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5일(현지시각) 소셜미디어(SNS) 엑스(X,플리머스 퀸즈파크옛 트위터)에 "키어 영국 총리의 취임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 세계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지하고,플리머스 퀸즈파크특별한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영국 노동당은 전날 실시된 총선에서 대압승을 거둬 14년 만에 정권 교체를 이뤄냈다.

리시 수낵 전 총리 겸 보수당 대표는 이날 사임했으며,플리머스 퀸즈파크곧 스타머 노동당 대표가 총리로 취임했다.

스타머 총리는 취임 일성에서 새로운 영국을 만드는 임무를 위해 '봉사하는 정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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