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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기자간담회
차세대 AI 시스템인 '프리시전 AI' 소개
한국에서 투자 늘리고 인재 적극 채용할 것
[서울경제]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차세대 인공지능(AI) 시스템인‘프리시전 AI’를 소개하고 한국에서도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넘버 원으로서의 지위를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박상규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대표는 18일 서울 서초구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오피스에서 열린‘프리시전 AI 전략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생성형 AI가 결합된‘프리시전 AI’라는 독자적인 AI 기술을 개발했다”며 “오늘날의 고비용·저효율 보안 환경을 통합하는 플랫폼화 전략을 통해 고객들이 운영 효율을 향상시키고 고객의 비즈니스에 중요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리시전 AI’란 사이버 보안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차세대 AI 시스템이다.풍부한 데이터와 보안 전용 모델을 사용해 업계 최고의 정확도로 탐지·예방·교정을 자동화함으로써 보안 팀에서 AI 결과를 신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배준호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부사장은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전 세계적으로 8만 5000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며 “여기서 얻은 데이터를 통해 100%의 신뢰도를 자랑하며 실제적인 대응 조치까지 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올해 7월부터 자사 기존 3대 플랫폼인‘STRATA·Cortex·PRISMA CLOUD’에 프리시전 AI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한편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한국에서 최고의 사이버보안 파트너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박 대표는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한달간 미국·싱가포르 등 해외연수를 제공하는 등 과감한 투자를 늘릴 것”이라며 “한국 지사의 POC 랩,마장면 이치리EBC,마장면 이치리본사 임원과의 1대 1 미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진정한 AI 및 클라우드 전환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 대표는 “올해가 AI를 통한 사이버 보안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전 세계 최고의 보안 인텔리전스‘Unit 24’서비스 제공을 통해 한국 기업 및 국민 모두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