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러시아를 방문 중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했다고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사진=조선중앙TV 화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년 만의 방북을 앞두고 "(북한과) 서방의 통제를 받지 않는 무역 및 호상(상호) 결제 체계를 발전시키고 일방적인 비합법적 제한조치들을 공동으로 반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오늘(18일) '러시아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연대를 이어가는 친선과 협조의 전통'이라는 제목으로 북한 노동신문에 기고한 글에서 이같이 적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북한을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지하겠다며 "국제관계를 더욱 민주주의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로 만들기 위해 밀접하게 협조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유라시아에서 평등하고 불가분리적인 안전구조를 건설하고,
2018 월드컵 죽음의 조인도주의적인 협조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러시아와 북한의 고등교육기관들 사이 과학적인 활동을 활성화하고,
2018 월드컵 죽음의 조상호 관광 여행·문화 및 교육·청년·체육 교류 활성화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푸틴 대통령은 "평양은 어제도 오늘도 우리의 믿음직한 동지,
2018 월드컵 죽음의 조지지자"라며 "정의와 자주권에 대한 상호존중,
2018 월드컵 죽음의 조서로의 이익에 대한 고려를 기초로 하는 다극화된 세계질서를 수립하는데 저애(저해)를 주려는 서방집단의 욕구를 견결히 반대해 나설 용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원수와의 대결에서 자주와 독창성,발전의 길을 자체로 선택하려는 권리를 지키는 투쟁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영웅적인 조선인민을 지지했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이날 저녁 평양에 도착해 1박 2일 일정으로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보좌관은 "푸틴 대통령이 방북 시 몇 가지 문서에 서명할 예정으로 이와 관련해 준비 중"이라며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의 체결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