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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일차전지 업체 측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25일 박순관 아리셀 대표는 화재현장인 아리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의의 사고로 고인이 되신 분들과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부상자들을 비롯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의 조속한 회복을 빌며,제네시스디벨롭먼트홀딩스지역주민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도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