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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체납액만 4조601억…법인 2조1295억
불법 온라인 도박업체를 운영한 이현석(39·경기 용인)씨가 종합소득세 등 2,136억 원을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새롭게 공개한 고액·상습체납자 중 최고액 체납자다.
국세청은 17일 고액·상습체납자 6,033명,법인 3,633개를 공개했다.체납액만 개인이 4조601억 원,법인이 2조1,295억 원으로 총 6조1,896억 원에 이른다.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 국세가 2억 원 이상인 체납자들이다.법인 최고액 체납자는 부동산임대업을 운영한 자이언트스트롱으로 법인세 등 444억 원을 체납했다.대표자는 와타나베 요이치다.
올해 새롭게 공개한 고액·상습체납자는 지난해보다 1,700명 증가해 체납액도 1조583억 원 늘었다.체납액 구간별로 보면 2억 원 이상~5억 원 미만 체납자가 7,465명(77.2%,2조2,마르코 리바야444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마르코 리바야100억 원 이상은 35명(0.4%,1조4,마르코 리바야203억 원)이었다.거주지역으로 보면 3,마르코 리바야444명(57.1%)이 수도권(경기·서울·인천)에 거주했고,체납액은 2조6,588억 원이었다.연령별로는 40세 이상이 5,464명(90.6%)으로 체납액은 3조4,599억 원에 이른다.
고액·상습체납자는 이씨에 이어 김기영(47·경기 용인)씨가 2,134억 원을 체납해 두 번째로 많았고,△정승재(52·전남 해남)씨 1,마르코 리바야198억 원 △조정욱(39·서울 성북)씨 1,마르코 리바야003억 원 △박정희(42·경기 고양)씨가 908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법인으로는 자이언트스트롱에 이어 △에프엑스시티플래티넘(대표 이경석) 427억 원 △붉은악마(대표 강경완) 396억 원 △에이치디로지스물류(대표 이준우) 331억 원 △무엔투어(대표 김문) 240억 원 순이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들은 압류·공매 등 강제징수와 출국금지·체납자료 제공 등 행정 제재에도 체납 세금을 미납했다"며 "재산은닉 혐의가 높은 체납자는 실거주지 수색,사해행위취소 소송 제기,체납처분면탈범 고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