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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 지역 외식 대표 메뉴 8개 품목 중에서 냉면,알파이하 fc김밥 등 5개 품목 가격이 지난달 또 올랐다.
11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기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메뉴 중 냉면 가격은 5월 1만1692원에서 지난달 1만1923원으로 올랐다.
같은 기간 김밥은 3423원에서 3462원으로,자장면은 7223원에서 7308원으로 각각 올랐다.칼국수 한 그릇 가격도 9154원에서 9231원으로,알파이하 fc비빔밥은 1만846원에서 1만885원으로 각각 뛰었다.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은 이미 오를 대로 올라 지난 4월부터 석 달째 1만6885원으로 1만7000원에 육박했다.서울 지역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은 7년 전보다 20.6%(2885원) 올랐다.
삼계탕 유명식당인 토속촌과 고려삼계탕은 이미 기본 삼계탕 한 그릇에 2만원을 받고 있다.원조호수삼계탕과 논현삼계탕은 1만8000원을 받는다.여름철 인기 메뉴인 냉면 가격도 필동면옥 1만4000원,알파이하 fc을지면옥·을밀대 1만5000원,우래옥·봉피양·평가옥 1만6000원 등으로 올랐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식재료 가격도 올랐지만,무엇보다 인건비·임대료·전기수도세 등 안 오른 게 없어 소비자 가격이 따라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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