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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발생농장 전두수 살처분·이동제한 등 긴급 방역 나서
안동=박천학 기자
경북 안동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당국이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다.
경북도는 2일 안동시에 있는 양돈농장의 농장주가 모돈 및 웅돈 폐사 발생을 신고했으며 동물위생시험소에서 7마리를 검사한 결과 5마리가 ASF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이 농장은 190여마리 사육 규모다.경북에서는 올해 들어 3번째 ASF 농장이 발생했다.지난달 15일 영천에 이어 17일 만이다.경북도는 ASF 의심신고가 접수된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이동 제한,모두의슬롯 커뮤니티일시이동중지 명령,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했다.일시이동중지 명령은 3일 오후 8시까지 24시간이며 안동을 비롯해 인접한 영주·의성·청송·영양·예천·봉화 등의 시·군 돼지농장,모두의슬롯 커뮤니티축산시설 관련 종사자와 출입차량이다.
도는 ASF 발생 농장에 대해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사육중인 돼지는 모두 살처분했다.발생농장 반경 10㎞ 이내 양돈농장 5가구 1만5000여 마리에 대해서는 임상·정밀검사를 해 추가 발생을 차단하고,모두의슬롯 커뮤니티도내 전 시·군에서는 가용 소독자원을 총동원해 집중 소독을 실시하도록 긴급 조치했다.
전국적으로 이날까지 총 43건의 ASF가 양돈농장에서 발생했으며 야생멧돼지 발생은 4105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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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슬롯 커뮤니티,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