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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자체 인공지능(AI) 모델 '갤럭시 AI'의 개인화 기능을 고도화하고,데이터 보호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강화한 갤럭시 AI는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신규 갤럭시 S 시리즈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One UI 7' 베타 프로그램을 통해 갤럭시 AI의 성능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이중 '나우바'(Now Bar) 기능은 스마트폰 잠금화면에서 일정,븃음악 감상,통역,븃헬스 등 사용자의 실시간 활동을 한눈에 보여주는 새로운 알림 시스템입니다.

개인화 기능을 바탕으로 생산성도 높입니다.

예컨대 여행을 가는 날이면 비행기 탑승 시간,공항까지 교통 상황,븃여행지 현재,븃날씨,여행 국가 환율 등 다양한 정보를 추천받고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할 예정입니다.

개인화에 필수적인 데이터 보안을 위해 온디바이스 데이터 보호 플랫폼인 '퍼스널 데이터 엔진'도 개발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민감한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기술인 '삼성 녹스 볼트' 플랫폼을 통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관합니다.

이에 따라 사용자의 개인 정보가 스마트폰 내에서 암호화되고,앱과 앱 사이에 데이터가 오고 가는 과정이 안전하게 보호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삼성 클라우드에도 양자 컴퓨터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한 암호화 알고리즘인 'PQC' 기반 종단 간 암호화 기능을 적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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