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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회사인 연예기획사 '하이브'로부터 배임 혐의로 고발당한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8시간 만에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왔습니다.
민 대표는 하고 싶은 얘기를 모두 하고 나와 후련하다며 이번 고발 건에 대해선 코미디 같은 일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민희진 / 어도어 대표 : 제가 원해서 먼저 조사받으러 나온 거거든요.성격도 급하고 하고 싶은 말이 좀 많아서요.저는 사실 중요한 얘기를 다 했고,kt 프로야구사실대로 얘기해서 저는 마음속이 너무 후련하고 그냥 잘 얘기했어요.(업무상 배임 혐의는 계속 부인하는 입장 그대로인지?) 당연하죠.무슨 이게 어떻게 배임일 수가 없는 일이라서,kt 프로야구사실 제 입장에서는 이게 좀 코미디 같은 일이거든요.그래서 그냥 사실대로 다 잘 말씀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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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건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재판 과정을 보니까 비자금 관련 약속어음 사진을 내놓고 하니까 거기에 대해서 재판부가 엄청 섬세하게 보면서 꼬치꼬치 성명 구하고 한단 말이에요.
kt 프로야구,B씨가 임대한 또 다른 건물에서 피해를 입은 우모(29)씨는 "6년 동안 뼈 빠지게 일해서 모은 돈이 한 순간에 다 사라지게 생겼다"며 "경매를 해도 돈을 받을 수 있을지 불확실한 상황이라 앞이 막막하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