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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올해 상반기 CJ제일제당서 18억7500만원 수령
국회의원 당선 최은석 전 대표,퇴직금 53억7000만원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이재현 CJ 회장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 대통령과의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공동취재) 2024.05.28.[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CJ제일제당에서 18억75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14일 CJ제일제당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해 보수로 상여 없이 급여로만 18억7500만 원을 받았다.지난해 같은 기간 18억2000만원을 받은 것보다 3% 늘었다.

CJ제일제당은 "KPI 평가등급별 연봉 조정률과 승진 여부,월드컵 드리머 가사역할 책임의 크기,월드컵 드리머 가사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연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손경식 회장도 상여 없이 급여 18억2800만 원을 받았다.

지난 22대 총선에서 출마해 대구 동구·군위갑 지역구 국회의원이 된 최은석 전 대표는 급여 3억6400만 원,월드컵 드리머 가사퇴직금 53억7000만 원 등 57억3400만원을 챙겼다.

(사진=CJ제일제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신임 대표로 자리한 강신호 대표이사는 급여만 5억4200만원을 받았다.

한편 지난해 회장님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았다고 화제가 됐던 박민석 식품사업부문 대표는 올해 상반기에도 33억7200만원(급여 33억4100만원,기타 근로소득 3100만원)을 수령했다.이 회장이 받은 보수에 2배 밑도는 수준이다.

지난해 영입한 그레고리 옙 연구소장은 급여 16억700만 원,월드컵 드리머 가사기타 근로소득 3100만원 등 16억3800만 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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