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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취약지 주민 대피,카사피아여수산단 석유화학업체 정전
16일 새벽 전남 서남해안 지역에 최대 168.5㎜의 기습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 여러채가 침수되고 산사태 우려로 주민들이 대거 대피했다.
1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진도 의신 168.5㎜,완도 보길도 156.5㎜,카사피아진도 146.5㎜,해남 땅끝 128.0㎜,고흥 도화 110.5㎜ 등 서남부 지역에서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다.
특히 1시간 동안 진도 의신에서는 103.5㎜,고흥 도화 85.5㎜,해남 78.1㎜,카사피아신안 흑산도 50.5㎜의 폭우가 내렸다.
![▲남해안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린 16일 오전 전남 완도군 완도읍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침수돼 차량 일부가 흙탕물에 잠겨 있다.2024.7.16ⓒ연합뉴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002/2024/07/16/0002341291_001_20240716105311147.jpg?type=w647)
짧은 시간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62건의 침수피해가 발생했다.진도 33건,해남 16건,완도 3건,카사피아신안 2건 등의 침수로 주민 57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긴급 대피했다.
산사태 취약지 인근에 거주하는 고흥 30세대(45명),완도 10세대(20명),해남 2세대(16명),카사피아강진 1세대(1명) 등 82명도 사전 대피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한 때 비상 2단계까지 격상됐고 소방당국은 인명 구조와 호우피해 최소화에 안간힘을 썼다.
![▲남해안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린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진도읍 금계리 하천에 굴착기가 추락해 소방대원이 실종자가 있는지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2024.7.16ⓒ연합뉴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002/2024/07/16/0002341291_002_20240716105311303.jpg?type=w647)
이날 오전 0시 21분쯤 최서남단 해역에 위치한 신안군 흑산면에서는 호우에 의해 고립돼 있던 5살 미만 영아와 일가족 4명을 무사 구조했다.
오전 3시 50분쯤엔 전남 완도군의 한 아파트에서는 지하주차장에 물이 들어찬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이 아파트엔 총 55세대가 거주한다.저지대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지하주차장이 순식간에 빗물이 들이쳐 성인 허벅지 높이까지 침수,차량 10대가 침수피해를 입었다.
앞서 오전 3시 15분쯤엔 해남군 산정시장 일부가 침수됐다.시간당 70㎜ 상당의 비가 쏟아지는데 만조시간까지 겹치면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았다.발목 정도까지 찼지만 소방당국의 배수작업으로 상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 석유화학업체는 낙뢰를 맞아 정전으로 5시간 넘게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남해안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린 16일 오전 전남 해남군 송지면 미야리 한 주택에 토사가 흘러내렸다.인명 피해는 없었고,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안전조치를 했다.2024.7.16ⓒ연합뉴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002/2024/07/16/0002341291_003_20240716105311384.jpg?type=w647)
많은 비로 인해 진도 95㏊,고흥 11㏊,해남 10㏊,카사피아완도 1㏊ 등 117㏊ 상당의 벼침수 피해도 나왔다.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 침수 피해 규모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해상통제와 공항결항은 없었지만 안전상 이유로 국립공원 2개소,도로 4곳,하천출입구 35개소,하상도로 4개소 등 49개소의 이용은 통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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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피아,이때 서명에 강요가 있었기 때문에 직권남용이라는 게 검찰의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