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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회장,亞 금융인 첫 국제경영학회 '최고경영자상'
최종현 SK회장 이후 韓 두번째
멀리보고 과감한 투자 주저 안해
19개국 진출 340조원 자산 운용
뚝심의 승부사,이란 이스파한AI·인도 꽂혔다
로보어드바이저 '스톡스팟' 인수
인도시장 선점 등 성장동력 확보
“창업 초기부터 삼성 현대 SK 등 한국의 선구적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해 성공하는 걸 보면서‘왜 금융은 안 될까’하고 늘 생각했습니다.제가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릴 때도‘어떻게 글로벌 금융회사들과 경쟁할 수 있겠느냐”며 부정적인 시선이 많았죠.좌절할 때도 있었지만,먼 훗날 다음 세대의 리더들이 우리가 추구했던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봤습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세계 최고 권위의 경영학술단체인 국제경영학회(AIB)가 수여하는‘국제 최고 경영자상’을 받았다.아시아 금융인 중에서는 첫 사례다.척박한 한국의 금융 환경을 딛고 미래에셋그룹을 글로벌 금융사의 반열에 올려 놓은 점이 인정받았다.
박 회장은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AIB 2024 서울’개회식을 겸해 열린 시상식에서 “해외 진출은 당시 자본력과 인력으론 불가능에 가까운 미션이었다”며 “가장 매력적으로 판단되는 자산에 집중하고 장기적 투자관점을 견지한 것이 성공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