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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악수를 하고 있다.
[더영상] 첫 번째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갖기 전 무려 17초 동안 서로의 손을 움켜쥐는 악수를 하면서 팽팽한 긴장감을 드러내는 모습입니다.두 정상은 서로의 어깨를 두드리는 등 미묘한 신경전을 보였습니다.트럼프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의 악수 장면이 기싸움으로 비쳐진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2017년 바스티유 데이 군사 퍼레이드에서의 악수,한국 웹툰 플랫폼 순위2024년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 기념식에서 악수를 했을 때도 두 정상 사이 어색한 기류가 나타나면서 화제가 됐던 바 있습니다.두 정상이 세 차례 어색하게 악수한 장면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됐고 누리꾼들은 "줄다리기를 보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난 25일 오전 9시49분쯤 경기 안성시 서울세종고속도로에서 교각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두 번째는 경기 안성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 모습이 담긴 영상입니다.지난 25일 오전 9시49분쯤 경기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세종~포천 포천방향 구간 청룡천교 공사 현장에서 안성~용인 구간 교량을 떠받치던 50m 길이 철 구조물 5개가 차례로 무너져 내렸는데요.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하던 인부 10명이 매몰되는 참사가 벌어졌습니다.10명 중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영상 속에서 공사 중이던 고속도로는 엿가락처럼 휘어지면서 순식간에 와르르 무너져 내립니다.도로를 받치고 있는 교각만 멀쩡히 서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은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한 공사 관련 업체와 하도급사들에 대한 강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25일 오전 6시쯤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숙지공원 삼거리에서 상수도관 파열 사고가 벌어졌다.
세 번째는 경기 수원시에서 발생한 상수도관 파열 사고 모습입니다.지난 25일 오전 6시쯤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숙지공원 삼거리에서는 상수도관 파열 사고가 벌어지면서 도로에 물줄기가 쏟아졌는데요.영상 속에서 버스 기사는 승객들에게 창문을 모두 닫아 달라고 안내한 후 조심스럽게 사고 구간에 들어갔죠.하지만 쏟아지는 물의 압력이 너무 세 버스의 앞문이 열려버립니다.문이 열리자 버스 안에는 엄청난 물이 들어왔고 버스 기사는 물에 맞으면서 운전을 하는데요.바닥에 물이 차오르기 시작하자 승객들은 발을 좌석 위까지 들어 올리는 모습까지 영상에 담겼습니다.수원시에 따르면 이 사고는 침수 해소 사업 공사 과정에서 새로 교체한 상수도 배관 일부가 파열되면서 발생했고,바카라 베팅물 때문에 출근길 혼잡이 벌어졌지만 다행히도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을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기자회견을 마친 뒤 손을 꽉 잡고 있다./AFPBBNews=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