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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미분양 2만 가구 웃돌아…18개월 연속 늘었다
주택 공급 선행지표 인허가 전월 대비 85.5% 감소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미분양 주택이 2개월째 불어난 가운데,서울 등 수도권에서 증가세를 주도했다.'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 가구를 웃돌았다.
28일 국토교통부의 '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 2624가구로 집계됐다.전월보다 3.5%(2451가구) 증가한 수치다.
미분양은 지난해 7월부터 4개월 연속 감소 추세를 나타냈으나,전 달 다시 7만 가구 대로 불어난 후 증가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늘어난 미분양 물량은 의외로 수요가 많다는 수도권에서 발생했다.수도권 미분양은 1만 9748가구로 전월보다 16.2%(2751가구) 증가했다.
서울이 1352가구로 41.3%(395가구),인천이 3261가구로 5.7%(175가구) 증가했다.특히 경기는 1만 5135가구 전 달보다 16.8%(2181) 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미분양이 발생했다.
반면 지방은 5만 2876가구 0.6%(300가구) 감소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2만 2872가구로 전월(2만 1480가구) 대비 6.5%(1392가구) 늘었다.서울은 2.8% 증가하며 651가구를 기록했다.
악성 미분양은 2023년 8월부터 18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주택 공급의 선행지표인 1월 주택 인허가는 2만 2452가구로 전월 대비 85.5% 감소했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9680가구로 전월 대비 14.2%,지방은 1만 3812가구로 17.0% 줄었다.
지역별로 수도권이 1만 5128가구로 전월 대비 86.5%,지방은 7324가구로 전월 대비 83.1%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인허가는 2만 239가구로 전월 대비 86.6%,비(非)아파트는 2213가구로 전월 대비 40.8% 줄었다.
주택 착공은 1만 178가구로 전월 대비 84.4% 감소했다.수도권 착공은 전월 대비 86.9% 감소한 3985가구,지방은 전월 대비 82.3% 감소한 6193가구를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8309가구로 전월 대비 86.8%,비아파트는 1869가구로 전월 대비 27.9% 줄었다.
분양(승인) 실적 역시 7440가구로 전월 대비 61.5% 감소하며 쪼그라들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3617가구로 전월 대비 67.8%,베이스 체인 이더 리움지방은 3823가구로 전월 대비 52.8% 감소했다.
준공(입주)은 4만 1724가구로 전월 대비 9.2% 감소했다.수도권 준공은 1만 6032가구로 전월 대비 19.4%,지방은 2만 5692가구로 전월 대비 2.5% 줄었다.
1월 주택 매매량(신고일 기준)은 총 3만 8322건으로 집계됐다.전월(12월,4만 5921건) 대비 16.5%,필휴 사진전년 동월(2024년 1월,4만 3033건) 대비로는 10.9% 감소했다.
수도권(1만 7846건)은 전월 대비 11.8%,지방(2만 476건)은 전월 대비 20.3% 줄었다.
유형별로 아파트(2만 9784건)는 전월 대비 13.3%,전년 동월 대비 7.2% 감소했다.비아파트(8538건) 역시 전월 대비 26.2%,전년 동월 대비로는 21.8% 줄어들었다.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0만 677건으로 집계됐다.전월(21만 7971건) 대비 7.9%,전년 동월(24만 7622건) 대비 19.0% 줄었다.
수도권은 13만 322건으로 전월 대비 9.2%,지방은 7만 355건으로 전월 대비 5.5% 감소했다.
아파트는 9만 8941건으로 전월 대비 12.2%,비아파트(10만 1736건)는 전월 대비 3.3%로 모두 줄어 들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 거래량(8만 1888건)의 경우 전월 대비 4.8%,전년 동월 대비 25.0% 감소했다.
월세 거래량(11만 8789건,라이브 룰렛 온라인 무료 플레이보증부월세·반전세 등 포함)은 전월 대비 10.0%,전년 동월 대비 14.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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