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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3월 2일 우루과이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 파견
신임 우루과이 대통령 "제반 분야서 양국 간 구체적인 협력 사업 적극 추진" 화답 특사 자격으로 오르시 신임 우루과이 대통령을 예방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해양수산부 제공)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는 강도형 장관이 야만두 오르시(Yamandu Orsi) 신임 우루과이동방공화국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로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우루과이를 방문해 △오르시 신임 대통령 예방 △대통령 취임식 참석 △알프레도 프라티 우루과이 축산농업수산부 장관 면담 △교민·기업인 초청 간담회 참석 △우리 원양어선 방선 등의 일정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강 특사는 대통령 취임식 전날인 2월 28일 오르시 대통령을 예방해 취임을 축하하고 권한대행의 각별한 안부를 전달했다.또 오르시 대통령에게 몬테비데오 항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40여 척의 우리 원양어선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이나리 게임 디시오르시 대통령의 임기 중 양국간 고위급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경제,재생에너지,방산 및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심화 및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오르시 신임 우루과이 대통령은 자신이 지방정부에 근무하던 2012년 한국을 방문했던 경험을 언급하고,자신이 한국의 놀라운 경제발전과 앞선 과학기술에 대해 존경심을 갖고 있다고 하면서,마작 친 오야경제,과학기술,문화,룰렛 더즌 마틴대학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 간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강 특사는 오르시 대통령 예방에 배석했던 루이스 알프레도 프라티 실베이라(Luis Alfredo Fratti Silveira) 우루과이 축산농업수산부 장관을 별도로 면담하고,양국간 원양어업,농업생명공학 등 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강 특사는 올해 4월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와 APEC 해양관계장관회의에 대한 알프레도 프라티 장관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3월 1일 개최된 대통령 취임식에는 65개국 정상·장관급 정부 대표와 여러 국제기구의 대표들이 참석해 오르시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했다.오르시 대통령은 국회에서 개최된 선서식 참석 후 대통령 권력 이양식이 개최되는 독립광장으로 이동하면서 한국산 전기차를 이용해 눈길을 끌었다.이후 에스테베스 궁에서 진행된 경축 사절 접견식에서 오르시 대통령은 강도형 특사를 비롯한 각국 대표들로부터 축하의 인사를 받았다. 우루과이 교민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앞줄 가운데)(해양수산부 제공) 
한편 강 특사는 3월 1일 우루과이 교민 및 기업인 초청 간담회 및 그 전날 몬테비데오 항에 정박 중인 우리 원양어선 방선 일정을 통해 우리 교민들과 기업인 그리고 우리 원양어선들의 현지 활동을 격려하는 한편 이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이번 오르시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 파견은 우리나라와 1964년 수교 이래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오고 있으며,꽁머니 주는 사이트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등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남미의 대표적 우방국인 우루과이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우루과이에 진출해 있는 우리나라 원양어선을 방문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오른쪽 두 번째)(해양수산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