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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민 LG전자 로봇선행연구소장,페가수스 토토 디시로봇 선행연구 목표 발표"LG전자가 꿈꾸는 로봇의 미래는 집안에서 가사노동을 전혀 하지 않아도 사람이 편하게 살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 것입니다.다만 휴머노이드가 인간 노동을 대체하기에는 아직 기술적 진보가 필요합니다."
백승민 LG전자 로봇선행연구소장은 2월2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K-휴머노이드 로봇의 현재와 미래' 컨퍼런스 기조강연에서 LG전자의 로봇 선행연구 목표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백 소장은 2008년부터 LG전자에서 지능형 로봇을 연구해온 인물이다.LG전자가 미래먹거리로 로봇을 점찍고 2017년 로봇선행연구소를 설립할 당시 초기 멤버로 합류했다.사업화 부서와 별개로 LG전자의 로봇 기술을 최전선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다.
백 소장은 "최근 수년간 인공지능(AI)이 휴머노이드 기술 발전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AI는 로봇에 지능과 자율성을 제공하고,로봇은 AI 기술의 응용 환경을 확장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과 대화하고 어려운 문제를 풀 수 있을 정도로 AI의 자연어 처리 능력이 개선됐다"며 "향후에는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환경에서도 로봇이 일할 수 있는 상황이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백 소장에 따르면 LG전자는 사람의 의도와 상황을 추론하고,포커족보 확률행동 지능을 통해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 지능화 기술을 개발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었다.
백 소장은 로봇의 행동 지능을 6단계로 구분했다.▲물체 단순 조작부터 ▲도구 사용성 이해 ▲기기 사용자 경험(UX) 이해 ▲경험적 지식 습득 ▲매뉴얼·레시피 지식 수행 ▲전문가 지식 습득 순으로 나눴다.
그는 "현재 휴머노이드 로봇들은 2~3번째 수준에 머물러 있고,제품화를 할 수 있는 수준은 아직 아니다"라며 "그 중간에 어떤 다른 형태의 로봇들이 먼저 상업화가 될 수는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백 소장은 연구소 내에서 개발에 쓰인 시험용 로봇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양팔 매니퓰레이터를 탑재한 자율주행로봇(AMR)이 사전에 학습된 행동에 따라 오븐을 여닫거나 물품을 정리하는 영상을 소개했다.
백 소장은 "LG는 자체적으로 AMR과 매니퓰레이터 등 산업용 로봇을 확보해 공장 내에 적용하고 있다"면서 "향후에는모바일 매니퓰레이터나 휴머노이드까지 제조 영역에서 활약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적 어려움도 털어놨다.그는 인간 노동을 대체할 만한 정교한 조작을 위해 센서류 기술의 진화가 필요하다고 봤다.또 로봇을 학습시키기 위해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필요하고,듀얼링크스 덱 레시피 사이트여기에 상당한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도 지적했다.
또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사람처럼 학습하며 진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온디바이스 구현에 그쳐선 안 되며,클라우드-엣지-로봇 간 지능증강 기술 발전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