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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공항장 김복근)이 28일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장에서 공항 이용객에게 3월1일부터 강화되는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절차를 알렸다(사진).행사에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진에어 관계자와 제주공항 항공사운영위원회 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국토교통부는 여객기 내 보조배터리 화재에 관한 국민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최근‘보조배터리 및 전자담배 기내 반입 표준안’을 마련했다.항공기 탑승객은 보조배터리를 위탁수하물로 맡길 수 없고 직접 소지해야 한다.이때 단락 방지 조치를 꼭 해야 하는데,스팀 마작 일섭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서 단락 방지법이나 보조배터리 용량에 따른 기내 반입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모바일 탑승권을 가진 승객은 출발장 앞 안내데스크에 문의하면 된다. 
단락 방지 조치는 보조배터리를 개별 비닐봉지에 담거나 충전 단자에 절연 테이프 또는 뚜껑을 부착하는 것을 말한다.
160Wh(와트시)를 초과하는 보조배터리는 기내 반입이 불가하며,토토로 파티 특집 콘서트100~160Wh는 항공사 승인을 받으면 2개까지 100Wh 이하는 최대 5개까지 가능하다.
김복근 제주공항장은 “안전한 공항 운영은 양보할 수 없는 최우선 목표”라며 “강화된 안전 조치를 적극적으로 안내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